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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유학생과 엄청 많이 놀았다 (12.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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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유학생과 엄청 많이 놀았다 (12.22)

zard0210 2022. 12. 23. 01:57

오늘은 알바 면접이 있었다. 수영장 감시 알바, 근데 이게 맞는 선택일까. 일단 헬스장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 지원했다. 근데 아즈할도 이거 듣고 같이 지원했다. 그래서 알바 끝나고 다이소, 팜시티에서 쇼핑하고 오랜만에 노래방가서 노래를 불렀다. 그렇게 1시간 노래를 부르고 집으로 갈렸는데 멀리서 루타(인도)가 보였다. 그래서 어디가는 길이냐고 물어보니 노래방을 간다고 했다. 같이 가자고 하길래 어어어 하다가 왔다. 오니까 친하지도 않고 잘 모르는 유학생들이 많았다. 얼굴 밖에 아는. 그래서 제일 처음에는 소심하게 아무 말도 안하고 있다가 어쩌다보니 노래도 하고, 아즈할하고 수민이하고 같이 노래도 계속 하고 했다. 그렇게 노래방도 끝이나고 집으로 돌아갈려는 중에 끝나고 저녁을 먹는다고 해서 저녁을 먹으러갔다.

생각보다 빅뱅의 맨정신과 뱅뱅뱅을 잘 알고 있었다. 강남스타일은 뭐 당연하고 ㅎ

그렇게 걷고 걸어서 근처 음식점에 왔다. 역시나 아즈할은 돼지고기와 닭고기, 그리고 소고기 문제로 고생을 했다. 종교의 제약... 뭐 어쨋든 각자 주문을 하고 먹었다. 그런데 루타가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어우 조금 어질어질했다. 어쨋든 조금의 낯가림이랄까 차가운 이미지를 없애고 많이 대화를 했다. 그러고 집에 돌아왔다.

 

지금도 아즈할이랑 같이 있다. 아즈할 내 침대에 있다. 같이 자고 갈랑가 아니면 곧 돌아갈랑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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