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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y Love

일기인데 미루고 생각날 때 쓰고 있다. 교환학생 기록지라고 카테고리를 정했으니 괜찮겠지 한국어 살롱 준비하는 게 생각보다 힘이 든다. 뭘 가르쳐야할 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도서관에서 한국어 입문 책을 빌렸는데 이걸 봐도 계속 미궁 속으로~~~~~~~~~~~~~~~~~~~~ 스타벅스 VIP가 되어간다. 시험만 끝나면 좀 쉬어야지.....이제 그만.... 그렇게 계속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규동집가서 규동 먹었다. 일본에는 널린게 규동집인데 한국에는 왜 없을까. 한국의 김밥집하고 같은 느낌일까. 하나 비바에서 200,000엔 인출했다. 환전 수수료 340엔 정도. 500,000엔을 인출해서 유초은행 ATM에서 인출한 것과 비교를 해야하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더 이상 블레이저나 청자켓 안에 흰 반팔티로 때우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그래서 옷도 살겸 유니클로로 갔다. 가서 흰 맨투맨 2개, 패딩을 대신 할 마원 하나 그리고 긴 편한 바지가 필요했다. 그래서 뭘 살까 하다가 올리브 팬츠로 샀다. 일본인들은 그 특유의 아메카지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올리브 색이 엄청 많이 보인다. 그래서 걍 일본 왔으니까 ~ 올리브 색으로 하나~ 아 그리고 세븐일레븐에서 하나비바 카드로 10000엔을 뽑았는데 환전 수수료인지 1200원 밖에 안나왔다. atm출금할 때 출금 수수료도 없었다. 유초은행보다 여기가 더 가격이 저렴한건가?

일본에서 현금인출을 했다. 5만엔을 현금인출했다. 일단 현재 환율은 1000원에 105.75엔이였다. 유초은행 ATM 수수료는 220엔이였다. 5만220엔 = 474,900 그리고 실제 하나비바에서 나간 금액은 481,618이였다. 약 6700원 정도다. 220엔 + 6700원 정도가 수수료로 나왔다. 오늘은 이온몰에서 AZHAR이랑 쵸랑 영화를 봤다. 블랙펜서 와칸다 포에버. 영화비는 한국보다 가격이 저렴했지만 팝콘이 조금 가격이 나갔다. 영화비는 1100엔, 팝콘 800엔 음료 320엔 블랙팬서는 뭔가 조금 아쉬웠다. 액션이라 하기에는 액션이 크게 재밌었지도 않고, 19살 과학자가 입은 슈트는 뭔가 가면라이더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악역으로 나오는 친구는 뭔가 매력적이지 않았다. 타노스는 자신의 철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