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y Love
#35. 가라데하다가 처음으로 피흘린 날 (10.28) 본문
오늘은 금요일이였다. 그래서 학교에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수업도 40분만 들으면 되었다. 그래서 아이스커피를 사러가는 중 쵸를 만났다. 다른 사람들과 있었다. 그래서 앉아서 얘기하닥 수업 10분정도 지각했지만 저번 주 복습이여서 그나마 괜찮았다. 그래서 수업을 듣다가 커피 한 잔하러 다시 갔는데 아직까지 쵸하고 사이가 거기서 대화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커피마시면서 있었는데 아하즈라라는 브루노막스가 왔다. 그래서 계속 대화하다가 집으로 저녁 6시15분에 들어왔다. 조금 인상적이였던 것은 아하즈라랑 사이가 커플이라는 것과 아하즈라가 한 말이였다. 오늘 같이 저녁먹자고 했는데 가라데 있다고 다음에 먹자고 하니까 아하즈라가 별로 안좋아했다. 이전에 있던 사람들도 다음에 다음에라고 얘기하다가 결국에 못먹고 귀국했다고..... 뭐 인생사 그런거 아니겠나. 그런데 다음 주 화요일날 스시야가기로 했다. 근데 나는 초밥안먹는데
하루종일 어떤 생각으로 가득차있는 하루였다. 그래서 가라데에도 크게 집중을 못했다. 그러다가 결국에 발이 발톱에 찍혀 피를 흘렸다. 그치만 더욱 재미있는 것은 계속 생각으로 가득차있어서 피를 흘리는 지 안흘리는 지도 몰랐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말해주니까 그 때부터 아프기 시작했다. 참 사람이란....
그렇게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이 차있다보니 면세점에서 산 시가를 잠시 했다. 그러나 습도 관리도 안하는 놈의 시가가 정상일리가 없지. 뭐... 아마도 향도 변질되었을 것 같긴한데 케쥬얼시가하고 비슷했다.
돈을 써가면서 배우는 거지.... 그렇게 한 3시까지 산책하고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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