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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y Love
일기인데 미루고 생각날 때 쓰고 있다. 교환학생 기록지라고 카테고리를 정했으니 괜찮겠지 한국어 살롱 준비하는 게 생각보다 힘이 든다. 뭘 가르쳐야할 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도서관에서 한국어 입문 책을 빌렸는데 이걸 봐도 계속 미궁 속으로~~~~~~~~~~~~~~~~~~~~ 스타벅스 VIP가 되어간다. 시험만 끝나면 좀 쉬어야지.....이제 그만.... 그렇게 계속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규동집가서 규동 먹었다. 일본에는 널린게 규동집인데 한국에는 왜 없을까. 한국의 김밥집하고 같은 느낌일까. 하나 비바에서 200,000엔 인출했다. 환전 수수료 340엔 정도. 500,000엔을 인출해서 유초은행 ATM에서 인출한 것과 비교를 해야하는데.
아침으로 먹은 냉동 가라아게와 밥. 가라아게 개노맛이다. 물론 1900원짜리여서 그런지 몰라도.... 그렇게 오늘은 그냥 일어나서 집 좀 정리하고 청소기를 받았다. 곧 바닥에 매트를 깔 예정이여서 청소기 있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2.9만원짜리..... 그러다보니 수업 조금 듣고 쉬다보니 가라데하러 갈 시간이였다. 그래서 오늘가서 운동했다. 맨주먹으로 미트를 계속 때리고 약식 스파링도 하다보니 손이... 이렇게 까졌다. 아프다. 붕대를 매고 해도 되냐고 물어볼까. 그런데 나보다 어린 친구들도 그냥 하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모르겠네. 그래서 집 오는 길에 규동 한 그릇먹고 치토스가 있길래 사봤다. 근데 개맛없어서 하나먹고 버렸다. 다시는 안먹어. 내 돈... 내일 9시 수업이니까 일찍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