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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y Love
#9. 홀로서기 & 유학생 지원단체 (10.01)
그렇게 홀로서기, 홀로서야하는 날이 왔다. 홀로서기라고 하니 자꾸 '시'가 생각난다..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독립적.... 근데 독립(独立)라는 단어 자체가 홀로 독에 설 립이 합쳐진 거니까... 뭐 어쨋든, 허전함과 함께 하루가 또 시작되었다. EMS가 수령인부재로 재배달이 한 3번인가 반복되었어서 유심칩 배달에 하루종일 목빠지게 기다리게 되었다. 재배달되면 안되기에.... 그치만 오후 1시 유학생 지원단체를 가야하기에 가서 밥솥, 쌀, 기타 생활용품, 자전거 등을 다양하게 받고 왔다! 헤이세이 3년 (91년)부터 자원봉사를 시작했다고 하니 존경심이 들었다. 어떻게 저렇게까지 하실 수 있는 거지... 나는 절대로 못할 것 같다. 그치만 쌀 담을 통이 없어서 일본의 햇반과 함께 구운김하고 먹었다. 개맛없..
교환학생 기록지
2022. 10. 3.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