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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y Love
어제 그렇게 둘러보았을 때 트렌치코트를 안팔아서 오늘은 와카야마에서 가장 큰 몰, 이온몰로 갔다.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쵸(중국인 남자)가 왔다. 그래서 어디가냐고 물어보니 이온몰로 간다길래 왜? 하니 옷을 사러간다고 했다. 그래서 같이 갔다왔다. 그 친구는 원하던 옷을 샀다. 코트하고 목폴라티. 코트 색이 내 얼굴색이랑은 어울리지 않는 색인데 쵸는 어울려서 조금 부러웠다. 그리고 내가 사고 싶은 옷을 파는 지 봤는데 안팔았다... 그래서 버스타고 백화점이라도 갔다올까 했는데 백화점 7시에 문닫는다고해서 그냥.. 복귀 그리고 편의점가서 간식거리를 사고 있었는데 초코송이처럼 보이는 게 있어서 사러갔다. 초코송이가 더 맛있다. 여기 위에 초코는 메이지 초콜릿하고 맛이 같아서 엥 뭐지?하고 봤는데 ..
일본의 1교시도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제일 힘들다.... 그래도 가서 수업을 들었다. 돈의 경제학 수업은 그나마 들을만 했는데 정책통계분석은 수업을 듣고 싶어도 교수님의 말이 너무 빨라서 들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녹음하고 숙면... 그렇게 잠도 잘 잤겠다. 바로 점심을 먹으러갔다. 처음으로 먹어보는 학식. 나는 원래 로스카레를 먹고 싶었는데 방법을 몰라서 그냥 돈카츠를 먹게 되었다. 나중에 알게된 것은 내가 서는 줄이 아니라 반대의 줄에 서있어야했다는 것. 그렇게 첫 학식을 먹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나서 가장 먼저한 것은 가라데 도장 가입신청서. 와카야마도 갑자기 날이 확 추워졌다. 그래서 군대에서 사서 입은 로카 후리스를 끄내입었다. 근데 좀 이상하다. 분명 군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