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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첫 아침수업과 혼밥 점심 (10.06) 본문

교환학생 기록지

#14. 첫 아침수업과 혼밥 점심 (10.06)

zard0210 2022. 10. 9. 00:14

일본의 1교시도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제일 힘들다.... 그래도 가서 수업을 들었다.

돈의 경제학 수업은 그나마 들을만 했는데 정책통계분석은 수업을 듣고 싶어도 교수님의 말이 너무 빨라서 들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녹음하고 숙면... 그렇게 잠도 잘 잤겠다. 바로 점심을 먹으러갔다. 처음으로 먹어보는 학식. 나는 원래 로스카레를 먹고 싶었는데 방법을 몰라서 그냥 돈카츠를 먹게 되었다. 나중에 알게된 것은 내가 서는 줄이 아니라 반대의 줄에 서있어야했다는 것. 그렇게 첫 학식을 먹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나서 가장 먼저한 것은 가라데 도장 가입신청서. 

와카야마도 갑자기 날이 확 추워졌다. 그래서 군대에서 사서 입은 로카 후리스를 끄내입었다. 근데 좀 이상하다. 분명 군대에서 이거 입으면 엄청 따뜻했는데 여기서 입으니 춥다..... 위병소나오면 효력이 사라지는 건가.

그렇게 아침부터 일어나서 피곤한데 비도 오고 춥기도 하니 체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바로 커피와 메이지 초콜릿. 이 블랙커피는 편의점에 파는 커피인데 1100원정도한다. 가성비는 좋다. 그치만 아메리카노 4샷이 그리운데 그만한 강도는 없는 것 같다. 그게 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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