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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y Love
나 왜 한국어 살롱 4,5회차는 안올렸지. 그러니까 15일 동안 글을 안썼지 한국어 살롱이 드디어 끝이 났다. 은근 어려웠다. 어떤 걸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떤 뉘앙스로 진행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었으니까. 뭐 어쨋든 그렇게 끝이났다. 우연히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올린 자료 참고하시길. 살롱회원 한 분이 내년 9월에 경북대에서 교환학생을 한다고 했다. 나도 내년 9월부터 경북대에 있는데. 친해지고 도와주면 좋겠지만 내가 그런 걸 할 수 있을 지~~ 참 어렵다 그리고 오늘 가라데하면서 복부하고 로우킥 단련했다. 복부는 그래도 버틸만 한데 로우킥은 못버티겠다......
한국어 살롱 3회를 진행했다. 오늘한 건 한국어 기본 정도. 뭐랄까..... 저번 주는 화요일이 월요일 대체 수업기간 이였고, 이번 주는 시험기간이였어서 참여하는 사람이 달랐다. 다음 주도 다르겠지... 다음 주는 수업이 끝나고 시간이 남으면 안 온 사람들에게 저번 주와 저저번주에 한 걸 가르쳐 줘야겠지... 계속 비가 내렸다 비가 와서 스타벅스를 가지않고 집에서 공부했다. 한자 정신나갈 것 같다. 시험공부 하기 전에는 한자도 쓸 줄 알고 읽을 줄 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탈출하고 싶다. 한글이 이렇게도 좋을 줄이야 아래는 한국어 자료다
일기인데 미루고 생각날 때 쓰고 있다. 교환학생 기록지라고 카테고리를 정했으니 괜찮겠지 한국어 살롱 준비하는 게 생각보다 힘이 든다. 뭘 가르쳐야할 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도서관에서 한국어 입문 책을 빌렸는데 이걸 봐도 계속 미궁 속으로~~~~~~~~~~~~~~~~~~~~ 스타벅스 VIP가 되어간다. 시험만 끝나면 좀 쉬어야지.....이제 그만.... 그렇게 계속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규동집가서 규동 먹었다. 일본에는 널린게 규동집인데 한국에는 왜 없을까. 한국의 김밥집하고 같은 느낌일까. 하나 비바에서 200,000엔 인출했다. 환전 수수료 340엔 정도. 500,000엔을 인출해서 유초은행 ATM에서 인출한 것과 비교를 해야하는데.
오늘은 원래 베트남 유학생과 기타 몇 명과 와카야마 근처에 있는 섬으로 가기로 했던 날이다. 그치만 한국어 살롱이 있었기에 선약임에도 불구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약속을 뺐다. 한국어 살롱에서 살롱원들이 얼마나 한국어를 하고 싶어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어를 아무것도 모르고 박치기하기란 참 어려운 것이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기에. 그래서 한국어 살롱 때 사용했던 자료도 올려야겠다. 누군가, 언젠가 한국어 살롱과도 같은 것을 할 때 이걸 참고하시길. 한글만 가르치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야민정음을 알려줬다. 물론 일상에서 많이 쓰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