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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y Love
22.08.31 (수) 본문
벌써 23일 밖에 안남았다. 누군가에게는 개강의 순간인데, 누군가에게는 떠날 준비를 하는 날이라니
참 시간이 빠르다. 그녀와 알게된 지도 2달이고, 무에타이를 한 것도 벌써 2달 반을 채워간다.
나는 알차게 살고 있는 가. 라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사실 잘 모르겠다. 독서소모임도 방학 때 계속 할려고 했는데 터트려버렸고 동아리도 그저 안어울리다가 나오고, 연애마저도 중단되었으니. 그저 흘러가는 중이다. 내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가는.
오랜만에 양고기를 먹었다. 뭔가 양고기는 항상 그렇다. 먹으면 딱히 맛있지는 않는데 안먹으면 땡긴다.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일정 텀을 가지고 먹어야하나.... 심지어 많이 먹으면 물리기까지 한다. 예전에 친구랑 갔었던 양고기집이 있었는데 거기서 먹었을 때는 참 맛있었는데. 그저 이렇게 하루 하루를 흘러보내고 있다. 만간에 비자가 나왔으니 여권도 챙겨야하고, 잃어버린 운전면허도 재발급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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