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블랙커피 (2)
Stray Love
일본의 1교시도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제일 힘들다.... 그래도 가서 수업을 들었다. 돈의 경제학 수업은 그나마 들을만 했는데 정책통계분석은 수업을 듣고 싶어도 교수님의 말이 너무 빨라서 들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녹음하고 숙면... 그렇게 잠도 잘 잤겠다. 바로 점심을 먹으러갔다. 처음으로 먹어보는 학식. 나는 원래 로스카레를 먹고 싶었는데 방법을 몰라서 그냥 돈카츠를 먹게 되었다. 나중에 알게된 것은 내가 서는 줄이 아니라 반대의 줄에 서있어야했다는 것. 그렇게 첫 학식을 먹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나서 가장 먼저한 것은 가라데 도장 가입신청서. 와카야마도 갑자기 날이 확 추워졌다. 그래서 군대에서 사서 입은 로카 후리스를 끄내입었다. 근데 좀 이상하다. 분명 군대에서 ..
오늘은 그냥 조금 여유가 생겨서 걸어서 50분 거리인 극진가라데 도장을 미리 갔다와봤다. 내일부터 다녀야징, 자전거타고 갔지만 처음보는 길에 아직 휴대폰 거치대를 설치하지 않아서 자전거 타는 것만으로도 엄청 바뻤다. 그치만 오랜만에 운동한다는 느낌으로 갔다왔다. '디0 제시0의 토요미스테리'였나 그거 들으면서 갔다왔다. 전기자전거였으면 좋았을건데 그렇게 한 1시간 30분 자전거 타니 배가 너무 고파서 그냥 KFC갔다. 신기하게 여기 KFC는 햄버거도 안팔았고 감자튀김을 시켰는데 케첩도 안줬다. 쩝.... 그래서 그냥 다이소 구경도 하고 라면냄비, 계란 등등도 샀다. 그리고 자전거 업그레이드! 와카야마는 밤 6시만 되면 저렇게 어두워지고 길이 잘 안보인다. 특히 가로등도 없는 곳이 많고, 그래서 와카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