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23)
Stray Love
오늘은 루타랑 대화를 하기로 했던 날이다. 옷을 너무 대충입고 왔고, 비도 엄청 많이 쏟아졌던 날이다. 어쨋든 이런 순간에 루타랑 만나서 그린플라넷에서 대화를 하기로 했고, 그 중간의 과정에서 편의점을 가기로 했다. 나는 편의점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카뱌가 나에 대하여 불편함을 느낀다거나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을 했다. 어쨋든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카뱌가 보여서 나는 바로 숨었다. 나의 누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 떄문에、그치만 내가 하고 싶은 대로는 절대 안흘러갔다. 줄리아랑 눈이 마주쳤고, 줄리아가 나한테 먼저 인사를 해서 카뱌랑도 인사를 했다. 그렇게 카뱌에게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고 같이 그린플라넷으로 가면서 대화를 했다. 뭐랄까 줄리아의 눈빛이 조금 이상했다. 그렇게 들어와서 나는 루타랑..
오늘은 丸橋 근처의 야키토리 집으로 갔다. 가기 전에 계란후라이도 먹고, 초코우유도 먹고, 포카리도 사서 갔다. 그렇게 여러 개를 먹었다. 이 날은 조금 어지러웠다. 뭐랄까.... 엄청 시끌벅적한 것도 있었지만... 알면 안되는 것도 알았달까....... 그리고 루타랑 조금의 언쟁이 있었다. 뭐랄까? 문화적 차이였다. 남자친구로써 하는 역할이 있고 남사친, 지인으로써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루타는 내 기준 남자친구 역할을 원했기에 조금은 어려웠다. 어쩌면 내가 선을 너무 긋고 사는 걸까. 그렇게 계속 대화를 하고 시가릴로도 하나 태우고 집으로 왔다. 그렇게 술 마시고 내 집으로 와서 다들 조금 쉬다가 갔다. 그리고 첸은 왜 이걸 두고 갔지